'포미닛의 비디오' 권소현, 멤버들과 캠핑서 포복절도 ‘최셰프’ 패러디

포미닛의 비디오 허세 패러디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포미닛 권소현이 최현석 셰프의 ‘허세 퍼포먼스’를 패러디했다.

권소현은 극 사실주의 관찰 클립 프로그램 ‘포미닛의 비디오’로 국내외 팬들과 온, 오프라인에서 뜨겁게 소통하고 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포미닛의 비디오’ 2회에는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 캠핑기를 담는다.

이날 권소현은 멤버들과 맛깔스러운 ‘쿡방’을 열었다. ‘1차’로 소시지와 고기를 구운 권소현은 요리의 마무리 단계로 소금과 후추를 뿌렸다. 이 과정에서 최현석 셰프가 보여준 ‘허세 퍼포먼스’를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허공에서 소금과 후추를 뿌려 음식에 정확히 간을 배게 하는 퍼포먼스로 평소 멋을 부리기 좋아하는 최현석 셰프의 전매특허로 방송에서 보여지고 있다. 권소현의 모습을 보며 허가윤은 “지금 최현석 셰프님 따라 하는 거냐”고 물었고 웃음이 터진 권소현은 “근데 이거 은근히 쉽지가 않아”라며 고군분투(?)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권소현을 비롯해 멤버들은 1차에 이어 2차, 3차의 릴레이 ‘먹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1차에서 마신 맥주를 해장(?)하기 위해 2차에서 준비한 고추장 찌개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제대로 맛이 우러나지 않는 찌개에 현아의 버터, 남지현의 설탕이 추가되는 묘한 레시피로 완성됐다는 후문. 최현석 패러디부터 버터 고추장찌개까지, 포미닛의 좌충우돌 캠핑 쿡방은 13일 오후 6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5명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셀프 3박자’로 완성한 영상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형식의 리얼리티로 전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열혈팬’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돌의 낯선 모습을 아주 사소한 일상까지 파고들어 보여줄 예정이다. 어떤 아이돌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포미닛의 민낯을 담았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K star 채널에서 총 8회에 걸쳐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방송.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포미닛의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