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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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블락비 지코가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블락비 지코는 지난 8일 멤버 박경 생일파티를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운전대를 잡은 매니저는 음주 상태로 지코가 탄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접촉사고가 벌어졌다. 지코 역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코가 매니저의 음주 상태를 알고 있었느냐가 향후 논란의 중심이 될 예정.

이에 대해 지코 측은 “당시 지코는 매니저의 음주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사고가 난 뒤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음주 상태를 알게 됐다. 하지만 매니저의 상태를 몰랐던 것에 대해 반성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남의 한 라운지바에서 있었던 박경 생일파티에는 블락비 멤버들을 비롯해 위너 송민호, 틴탑 캡, 니콜, 헨리, 예원 등 수십여 명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는 현재 Mnet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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