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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연평해전’이 2015년 한국 영화 최초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11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4,057,302명을 기록하며 올해 한국 영화 최초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시에 류승룡의 ‘손님’에 내눴던 1위 자리를 하루만에 탈환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있던 날 오전 10시께 서해 연평도 NLL인근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담았다. 민감한 소재 때문에 영화를 놓고 정치적인 이념 논란이 벌어진 작품이다.

‘연평해전’의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주연 배우 진구, 이현우가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진구는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왔고, 이현우는 “4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도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시는 국군장병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친필 메시지를 전해왔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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