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9_‘복면검사’_김선아,_로코와_멜로_넘나드는_매력녀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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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복면검사’ 김선아가 주상욱에게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8일 방송된 KBS2 ‘복면검사’에서는 유민희(김선아)와 하대철(주상욱)의 더욱 더 깊어가는 로맨스가 전파를 탔다.

하대철이 의문의 복면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민희는 “왜 그동안 날 속여 왔냐. 난 어느 순간부터 널 진심으로 대하게 됐다. 자꾸 이러면 내 진심을 속이게 되는 거다”라며 하대철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유민희는 “네가 정도성(박영규) 아들인 건 맞지? 조상택(전광렬)이 죽인”이라며 “난 널 지금까지처럼 대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자 하대철은 유민희의 입에 키스하며 입을 막았다. 유민희는 하대철의 키스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유민희는 하대철과 애정 어린 티격태격 로맨스를 이어갔다. 강현웅(엄기준)의 유죄를 입증한 뒤 가진 하대철과의 술자리에서 씁쓸해하는 대철을 위로하고 “복면은 좋으나 하대철은 싫다. 내가 널 좋아하기 바란다면 복면이란 걸 밝혀”라고 말하며 귀여운 밀당 고백으로 그의 자백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김선아는 사랑에 빠진 유민희의 감정을 섬세히 표현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하대철과의 눈물의 기습키스 후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복면검사’는 9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복면검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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