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면' 방송화면
SBS '가면' 방송화면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가면’ 주지훈과 수애가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했다.

8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서은하(수애)에게 프로포즈를 결심한 최민우(주지훈)가 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 날 최민우는 서은하를 위해 잔뜩 쇼핑을 했다. 이어 “영수증은 다 버렸으니까 은하씨가 다 입어야 한다”며 무심한 척 했다.

이에 서은하는 옷을 갈아 입었고, 최민우는 그를 바라보며 “이건 좀..”이라며 말을 흐렸다. 그의 반응에 은하는 “왜 별로냐”고 물었고, 민우는 “그게 좀 혼란스럽다. 서은하 씨가 꽃인지, 꽃이 서은하 씨인지”라며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은하는 “그런 말 하면 안 간지럽냐”고 되물었고, 민우는 “간지럽다. 서은하 씨가 좀 긁어줘라”며 등을 돌렸다. 이어 민우는 “우리 결혼 할 때 쓴 계약서에 수정이 필요 할 것 같다”며 스킨십과 서로의 사생활에 대한 항목을 수정했다.

특히 민우는 “잠은 침대에서 잔다. 쇼파에서 자는 건 더이상 안된다”며 한 사항을 더 추가하며 가뿐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웠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가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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