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조선희
'택시' 조선희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사진작가 조선희가 출산 후 겪었던 우울증에 대해 고백했다.

조선희는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출산 후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조선희는 “출산 탓에 10개월 쉬고 원래처럼 일하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시간이 내겐 정말 소중했다. 일이 하나 들어왔을 때 이전보다 10배를 더 열심히 하고 더 많이 준비했었다”며 출산부터 자신의 페이스로 복귀하기 까지 지난 2년 동안 슬럼프를 털어놓았다.

조선희의 말에 그의 남편은 “아내가 이겨내고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집중하는 게 높다”라며 “가끔 보면 ‘성공하는 이유가 있구나’란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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