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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수사5과가 위기에 빠졌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 8회에서는 고스트의 단서 남인호(강성진)를 이송하던 중 수사5과가 오히려 함정에 빠져버렸다.

앞서 태평(이종원)은 적들에게 잡혀간 상황이었다. 무원(박성웅)과 민주(윤소이)는 경찰로 위장한 적들에게 둘러싸였다. 무원은 남인호에게 “처음부터 협력할 생각 없었지? 이게 다 고스트가 널 빼내려는 수작이었어”라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남인호는 “절반은 맞췄네”라며 “수사5과라고 부른다며 당신네 팀? 그리고 우리 영감 계획에 태클을 걸었다고. 차건우(김범), 최태평 그 두 놈. 지금쯤 숨통이 붙어있을까?라 말하며 무원을 도발했다. 무원은 “네가 알던 그 차건우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때, 검은 차를 타고 온 남자들이 무원과 민주 앞에 나타났다. 남자들은 태평을 인질로 남인호를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무원은 어쩔 수 없이 남인호를 남자들쪽으로 끌고갔다. 그러면서 비아냥대는 남인호에게 “이게 끝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남인호는 그를 비웃으며 “그럼, 이제 시작인데”라 답한다.

남인호는 그때 수갑을 풀고 총을 받아들어 “저승길이 외롭진 않을 거야, 잘가”하고 태평을 쐈다. 총을 맞은 태평은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제공. tvN ‘신분을 숨겨라’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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