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와 과거 인연 기억했다…로맨스 진전되나

너를 기억해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서인국이 장나라와의 과거 인연을 기억해냈다.

7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에서는 과거의 기억을 찾은 이현(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은 차지안(장나라)의 집을 방문, 그의 현관문 비밀번호가 이준영(디오)의 탈옥 날짜임을 알아냈다. 그는 차지안이 잠든 사이 “니가 걔였어, 스토커”라는 쪽지를 남겼다.

과거 지안은 아버지의 무죄를 주장하던 과정에서 경찰들로부터 이현과 관련된 이야기를 엿들었다. 이현 역시 이준영으로 인해 가족을 잃었던 것. 지안은 이현으로부터 묘한 동질감을 느끼던 찰나, 자신의 뒤에 있는 이현을 발견하게 된다.

이현은 지안에게 “당신이 걔였어. 꽤 귀찮아서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는데”라고 무심이 말했다. 지안은 “당신은 변한 게 없어. 싸가지야. 알지?”라고 응수했으나 이현은 “당신은 그 때나 지금이야 귀찮아. 알지?”라고 받아친 뒤 “놀려먹는 재미도 있고”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