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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에서 고스트의 정체를 풀 단서가 등장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 7회에서는 태인(김태훈)이 건우(김범)와의 대화에서 고스트의 단서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태인은 건우에게 “건우야, 너 그냥 나처럼 살지마라”며 “저 아래 사람들 보이지? 저 사람들 사회로 들어가서 보통사람들 같이 울고 웃고 화내고 부대끼고 그냥 그렇게 살아. 형 부탁이야”라 말했다.

이에 건우는 “형은?형은 그럴 수 있어? 그럴 수 없잖아. 우리가 좋아서 이러고 있는 거 아니잖아. 이럴 수밖에 없으니까, 이 길밖에 없으니까 그런 거잖아”라며 “솔직히 말해, 형. 고스트에 대한 단서, 나왔죠?”라 울먹이며 말했다.

태인은 결국 “남인호”라고 고스트의 단서를 전했다. 이어 무원은 브리핑에서 “8년 전 민태희 양을 죽인 게 바로, 남인호입니다”라 밝혔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제공. tvN ‘신분을 숨겨라’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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