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듣지' 나인뮤지스 혜미
'오늘 뭐 듣지' 나인뮤지스 혜미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지난 2일 신곡 ‘다쳐’로 컴백한 나인뮤지스의 혜미가 실감나는 취중연기를 펼쳤다.

6일 오후 5시 10분에 방영되는 케이블채널 스카이엔터(skyENT)의 본격 취향 저격 음악 버라이어티 ‘오늘 뭐 듣지?’ 3회에선 MC 혜미와 성아의 술자리 연기가 방송된다. ‘직장인 회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 혜미와 성아는 각각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의 모습을 재연한다.

특히 혜미는 ‘진상’, ‘밉상’, ‘화상’의 회식자리 꼴불견 3종 세트를 실감나게 연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술자리에서 끊임없이 주정을 부리는 혜미의 모습은 마치 실제로 취한 직장 상사를 방불케 한다. 성아 역시 혜미에게 시달리는 사회 초년생의 비애를 열연하며 ‘직장돌’의 위엄을 과시한다.

이에 스카이엔터 관계자는 “사실 혜미는 술을 못 마신다. 촬영 때 마신 주류도 실은 보리음료다”라고 밝히며 혜미의 빼어난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선 ‘회식이 괴로운 이유 베스트3’ 설문조사 결과로 끊임없이 술을 강요하는 분위기(3위), 회식자리에서 출석 체크하는 상사(2위), 회식 때도 계속되는 일 이야기(1위) 등이 꼽혀 직장인의 공감대를 한 몸에 살 전망이다.

‘오늘 뭐 듣지?’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10분 스카이엔터 채널에서 방송되며, 스카이라이프 32번, 올레tv 46번 및 기타 디지털 케이블에서 시청 가능하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스카이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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