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고영민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고영민’가 올랐다.

#고영민, 넥센전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짜릿한 끝내기 안타 ‘승리의 주역’

두산 베어스가 넥센 히어로즈와 치열한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끝내기 안타를 친 고영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고영민의 끝내기 안타로 8대7로 승리를 차지했다.

고영민은 4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나와 연장 10회 1사 1, 3루에서 김정훈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이번 끝내기 안타는 개인 3번째 끝내기다.

고영민은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뛰어난 수비로 ‘고제트’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기도 했다.

TEN COMMENTS, 오랜만에 활약 반가워요~!!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