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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황우슬혜가 양희경의 타박에 분노했다.

2일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 14회에서는 봉순(양희경)이 정미(황우슬혜)가 한약을 먹지 않은 것을 발견하며 그를 비난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순은 정미에게 “남들 다 있는 손주 보겠다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이니? 도대체 한약을 안 먹는 이유가 뭐야?”라 외쳤다.

이때, 이성호(황동주)가 들어와 왜 아내를 혼내냐고 하다, “엄마 나 피부 알러지 생긴 것 같다”라며 화제를 전환시켰다.

봉순이 성호에게 약을 발라줘야겠다며 방에 들어가자 정미는 “에라이, 저걸 그냥”이라 말했다. 그런데 봉순이 다시 나와 그녀를 째려보자 “모기가 있네”라고 딴청을 피워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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