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맨도롱 또?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맨도롱 또?’ 유연석이 강소라에게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15회에서 백건우(유연석)가 이정주(강소라)에게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는 공정배(이한위)의 건우가 떠난다는 말을 듣고 “이젠 다신 널 놓치 않을꺼야. 가지마 건우야. 나도 너 사랑해”라고 생각하며 건우를 쫓아갔지만 만나지 못해 가게로 터덜터덜 돌아왔다.

정주는 “1년 전에도 못받았는데 지금 보내도 못받겠지”라며 1년 전 보낸 메세지와 같은 내용을 보냈다. 메세지를 보내자 마자 건우는 메세지를 확인했고 정주는 건우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이후 어디냐는 정주의 메세지에 건우는 정주의 뒤에서 나타났다. 놀란 정주는 “건우야 너 안 갔었어?”라고 물었고 건우는 “어, 안 갔었어”라고 답했다. 손위에 붙어있던 밴드를 가르키며 건우가 “이거 너지?”라고 정주에게 물자 정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건우는 “너 어제 계속 내 옆에 있었지? 여기서 너랑 나랑 앉아서 얘기도 했잖아. 읍장님 덕에 꽉 잡고 있던 정신줄 놓아버렸어. 뭐라하는지 술취해서 한 말 잊어”라고 말했다. 정주가 실망한 표정을 짓자 건우는 “맨 정신으로 하는 말 다시 들어”라고 말했다. 이어 건우는 정주의 얼굴을 만지며 “정주야, 사랑해”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MBC ‘맨도롱 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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