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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KBS 예능국의 2015년 기회 프로젝트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이 오는 11일 밤 10시 2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 김태훈의 응원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김태훈은 현재 일본 고마자와 대학 부속 도마코마이 고등학교에서 축구 선수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 최고 선수의 꿈을 향해 전진. 최재형 감독과 ‘날아라 슛돌이’로 인연을 맺은 김태훈은 직접 영상을 찍어 제작진에게 보내와. 영상 속 풋풋했던 ‘브로맨스’ 차태현, 김종국, 그리고 이연두의 모습 또한 또 다른 볼거리.

10년 전 ‘얼짱 슛돌이’로 인기를 모았던 김태훈의 폭풍성장이 공개돼 화제다. 일본서 축구의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김태훈이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을 응원한 영상을 통해서다. 이 영상에는 오랫동안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차태현, 김종국의 풋풋했던 10년 전 브로맨스의 모습도 담겨 있다.

KBS 예능국의 2015년 기회 프로젝트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이 오는 11일 밤 10시 2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 김태훈의 근황을 담고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05년‘날아라 슛돌이’에서 ‘얼짱 꼬마’로 불리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김태훈. 귀여운 외모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무서운 속도로 그라운드를 내달렸던 어린이는 시청자들의 뇌리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10대의 축구 유망주로 성장한 김태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건장한 청년으로 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당당하고 떳떳한 모습. 일본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 고마자와 대학 부속 도마코마이 고등학교에서 선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17살 김태훈의 까무잡잡한 피부에서 꿈을 향한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슛돌이’를 통해 축구의 꿈을 키웠고 어느 덧 사춘기 소년이 되어 일본 무대에 도전장까지 내민 김태훈.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최재형 감독과 ‘날아라 슛돌이’로 인연을 맺은 김태훈은 ‘청춘FC’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고 직접 영상을 찍어 제작진에게 보내왔다는 후문. “슛돌이를 통해 축구 선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는데 KBS에서 꿈을 펼치지 못한 선수들에게 ‘청춘FC’라는 큰 기회를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꼭 대박 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을 응원했다.

이 영상에는 2005년 당시 김태훈을 응원했던 차태현, 김종국, 이연두의 모습 또한 담겨 있어 10년 전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했다. 최근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어고 있는 세 사람의 과거 모습도 티저 영상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 ‘청춘FC’ 팀원들의 우렁찬 함성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열정으로 마무리 된 여러모로 흥미진진한 이 영상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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