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마동석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마동석이 김혜수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마동석이 영화 ‘가족계획’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마동석은 김혜수가 연기한 극중 배우의 스타일리스트를 연기하게 된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 주연이 자신에게 없는 단 한 가지,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거침없이 실행해 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그리는 휴먼 코미디 영화.

김혜수가 데뷔 후 첫 여배우 역을 맡아 자신의 모습을 투영할 예정이다. 영화는 독립장편영화 ‘독’(2008), ‘1999,면회’(2012) 등으로 국내외 유명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신예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가족계획’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내달 초 크랭크인 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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