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위대한 조강지처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황우슬혜가 황동주 때문에 화가 났다.

29일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 11회에서는 돈을 써버린 이성호(황동주)에 분노하는 오정미(황우슬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찰스정(최지호)에게 돈을 빌려준 성호는 “나 돈 필요해요, 우리 와이프가 친구한테 돈 갚는데요”라며 돈을 갚길 요구했다. 이에 찰스정이 “저기 3개월만 기다려주면 안돼요?”라고 답하자 성호는 “3개월이 아니라 3일이 급하다고요”라고 애원했다.

이어 정미가 미용실 안으로 들어왔고 성호에게 “자기야 통장. 통장 가져왔지?”라며 통장을 요구했다. 이에 성호는 “저기 그게, 천만원밖에 없어요”라며 몸을 움추렸다. 이에 정미는 “아니 오천만 원 넣었는데 천만 원? 야 너 거기 안서 잡히면 죽어”라며 격분했다. 이에 성호는 미용실을 뛰쳐나갔고, 정미는 그런 성호를 쫓았다.

성호를 잡은 정미는 성호가 찰스정에게 삼천만 원을 빌려주고, 경마로 천만 원을 잃은 사실을 알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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