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위대한 조강지처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이 과거를 기억하고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 11회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나광수(박동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잠자리에서 지난 과거를 회상했다. 광수는 고아원 선생님에게 학교를 보내달라고 요구했지만 선생님은 이를 무시하고 광수를 구타했다. 전화가 오자 광수를 때리는 중 전화를 받으러 가다 선생님은 지갑을 떨어트렸다. 지갑을 가지고 광수는 고아원에서 도망쳤다.

도망치던 광수는 유지연(강성연)과 조경순(김지영)이 다리 밑에서 싸우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광수는 지연에게 말을 걸었고, 진흙 묻은 광수의 얼굴에 지연은 놀라고, 자리를 떠났던 경순은 광수의 머리를 때렸다. 이후 광수가 죽은 줄 안 지연과 경순은 광수를 구덩이에 버리고 도망갔다.

이에 광수는 “날 구덩이에 버리고 도망가. 그러고 아무 일 없는 듯 잘 먹고 잘 살고 있어”라며 분노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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