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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황우슬혜와 양희경의 고부갈등이 심화되었다.

29일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 11화에서 성호(황동주)의 마마보이 성격이 드러나며 정미(황우슬혜)와 봉순(양희경)의 고부갈등이 심화됐다.

이날 방송에서 봉순은 성호의 적금 통장을 달라는 정미에게 “너는 왜 남편한테 꼬박꼬박 토를 다냐”며 타박했다. 이에 정미는 조용히 물러나면서도 혼잣말로 “어후 하나밖에 없는 남편? 난 뭐 남편이 둘이야 셋이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성호는 이런 고부간의 신경전 와중에도 어머니인 봉순을 안마해주며 마마보이적 면모를 드러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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