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 사나이' 성종
MBC '일밤-진짜 사나이' 성종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진짜 사나이’가 되기 위해 입대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와 인피니트 성종이 금성대대의 신병으로 입소해 유격훈련을 받았다.

이 날 방송에서 성종은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며 첫 번째 열외생으로 뽑혔다. 계속되는 실수로 교관의 심기를 건드렸고, 그 후에도 계속되는 실수로 열외를 피하지 못해 김영철, 슬리피, 돈스파이크와 함께 열외 F4를 결성했다.

특히 성종은 장애물 훈련 중 줄 잡고 강 건너기 훈련에서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도하 구호를 잊는 등 계속되는 실수에 어쩔줄 몰라해 모성애를 자극하기도 했다. 이어 두 번째 코스로 향하는 등산로에서 뒤쳐진 돈스파이크를 뒤에서 밀고 도와주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법의 다리 앞에 당도한 멤버들은 15m의 높이에 겁을 먹었다. 열외 F4중 김영철, 돈스파이크가 실패하고 슬리피만 성공했다. 방송 말미에는 성종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다리 앞에 서는 모습이 방송돼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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