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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최정원이 하지원에게 충격 고백을 했다.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하나(하지원)의 남자친구 호준(최정원)이 하나에게 결혼하게 됐으니 헤어지자는 충격 고백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호준은 백화점을 찾은 하나를 불러 “나 결혼한다. 헤어지자”고 말해 하나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하나 앞에서 호준은 무릎을 꿇고 “사실 다른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가 임신 3개월이다”라며 하나에게 용서를 빌었다.

이전에 반지를 사고 있는 호준의 모습을 목격하고는 자신에게 프로포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하나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무릎 꿇은 자신을 두고 떠나는 하나에게 호준은 “차라리 때려라. 아무 말도 안하고 가니 더 무섭다”며 하나를 붙잡았고, 하나는 결국 구두 굽으로 호준의 발을 밟으며 복수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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