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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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신혜선이 케이블TV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조정석,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26일 신혜선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는 “배우 신혜선이 ‘오, 나의 귀신님’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

신혜선은 극중 조정석(강선우 역)의 여동생이자 임주환(최성재 역)의 아내 강은희 역을 맡았다. 강은희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지 못한 비운의 인물이다. 그러나 오빠의 사랑을 적극 응원하는 착한 성정의 사랑스러운 여자이기도 하다.

신혜선 소속사 측은 “신혜선은 성실함과 연기 열정이 남다른 친구다. 전작과 다른 캐릭터를 맡아 현재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신혜선은 KBS2 드라마 ‘학교2013’으로 데뷔, tvN ‘고교처세왕’으로 얼굴을 알렸다. ‘오, 나의 귀신님’은 오는 7월3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인넥스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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