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이호원, 수애에 "우리가 필요한 건 누나다"

1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가면’의 이호원이 수애에게 돌아오라고 부탁했다.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가면’에서는 지혁(이호원)이 가족들에게 돈을 주며 지숙(수애)의 생명 보험금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혁은 엄마 옥순(양미경)에게 “이 돈으로 치료 받아라”라며 지숙이 준 돈을 건넸다. 옥순은 “어디서 난 돈이냐”라며 지혁을 다그쳤고 결국 지혁은 지숙의 생명 보험금이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에 옥순은 “지숙이 목숨 값을 어떻게 쓰냐”며 눈물을 보였다. “엄마 마음대로 해”라고 말한 후 분식집을 나선 지혁은 지숙을 찾아가 “우리가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누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가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