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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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엄기준이 전광렬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25일 방송된 KBS2 ‘복면검사’에서는 조상택(전광렬)을 찾아간 강현웅(엄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웅은 상택에게 “사장님이 우리 회사에 돈을 묻어놓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 사실이 밝혀지면 사장님의 전재산이 압류당한 다는 것도”라며 은근한 협박을 가했다. 이어 그는 “나는 송만석 지검장을 완전히 몰락시켜야한다”고 자신의 요구사항을 전했다.

이에 상택은 “나한테는 정검회가 아직 필요하다”고 거리를 뒀다. 현웅은 “내가 정검회를 장악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정검회의 약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었다.

상택은 “나는 송만석과 30년 지기”라며 “네가 지난번에 나를 배신했는데 어떻게 너를 믿느냐”고 간을 봤다. 현웅은 “이건 믿음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그저 거래일 뿐”이라고 응수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복면검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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