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임태훈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임태훈이 올랐다.

#임태훈, 두산 베어스에 임의 탈퇴 요청..은퇴 절차?

두산베어스 소속 임태훈이 팀에 임의 탈퇴를 요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두산베어스 측은 SK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임태훈을 임의 탈퇴로 처리했다. 사유는 개인 요청인 것으로 확인됐다.

임태훈은 올해 한 차례 1군에 등록했으나 마운드에 서지는 못했다.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16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7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앞서 임태훈은 지난 2007년 두산베어스에 1차 지명돼 이후 1군 통산 39승 30패 19세이브 52홀드, 평균자책점 4.00의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아나운서와의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부상이 겹치면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

TEN COMMENTS, 두산 팬들의 의견이 궁금하군요.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두산베어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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