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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크라임씬2’의 진범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크라임씬2’에서는 PD 살인사건의 진범을 가리기 위한 탐정과 용의자들의 치열한 심리전이 전파를 탔다.

박지윤은 최종 범인 투표에서 4표를 얻었고, 이어 최종 범인으로 밝혀졌다. 장동민은 박지윤이 범인인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편집실에 있는 종이에서 족적을 발견했고, 박지윤의 방에서 족적과 일치하는 신발을 찾아냈다.

박지윤은 윤현준 PD와 오래전부터 악연을 이어왔다. 5년 전 같은 방송국에서 일한 두 사람은 윤현준의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갈등을 빚었다.

평소 윤현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던 박지윤은 27년 전 박언니 박민주를 폭행으로 사망하게 한 3명 중 한 사람이 윤현준 PD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윤현준이 자신과 민친구의 불륜 사실을 기자에게 제보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박지윤이 분노에 못 이겨 윤현준을 살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크라임씬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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