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맨도롱 또?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맨도롱 또?’ 유연석이 떠나는 이유를 강소라에게 알리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13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이 이정주(강소라)에게 떠나는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는 화해를 청하는 건우에게 “너랑 말싸움 하기 싫다. 나 내일 일찍 나가서 귤나무 심어야해. 맨도롱 또?을 바로 나가는 건 귤나무를 심으면 한 2~3년 지나겠지, 그 때 쯤이면 내 집도 다 고치고, 나도 맨도롱 또? 나가는게 더 쉬워지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정주는 “넌 여기 없어서 못 보겠다. 주소라도 알려줘. 귤 열리면 귤잼이라도 만들어 보낼께. 근데 하려던 얘기는 뭐야?”라고 물었다. 건우는 “아니야. 난 귤잼 안 좋아하니까 안보내줘도 돼”라고 말했다.

이에 정주는 “건우야 너 왜 가려는거야?”라며 떠나는 이유를 물었다. 건우는 “말 못해 절대로 그래서 아무것도 말 안해도 넌 내가 가위낸다면 보자기 내달라고 때 쓸까 했는데..근데 됐다. 귤이 열려질 때되면 되게 멋있어지겠다. 이정주”라며 방으로 올라갔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MBC ‘맨도롱 또?’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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