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전현무
'마카롱' 전현무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전현무가 108배 다이어트 도전한다.

22일에 방송된 KBS W ‘마카롱’의 ‘빅스타그램’ 코너에서는 108배 다이어트 체험기가 방송됐다.

이날 일주일간 108배 다이어트를 체험한 개그맨 김세아는 시작 당시 66.3kg의 체중에서 108배 다이어트를 체험 후 64.1kg으로 일주일 만에 2.2kg를 감량했고 체지방만 1kg를 감량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세아는 MC들에게 108배 다이어트를 직접 전수했다. 엎드린 뒤 반동의 힘으로 동시에 일어나야 하는 108배 다이어트를 직접 해본 변정수와 정인영은 무리 없이 1배를 성공했으나 전현무는 엉덩이가 발바닥에 닿지 않은 것.

모든 출연진이 전현무에게 완벽한 자세를 가르치기 위해 엉덩이를 눌러도 보고 자세 교정도 해주었지만 실패했다. 전현무는 합장한 자세에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마치 벌 받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자세교정을 위해 변정수가 전현무의 등에 올라타는 등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됐다.

엉덩이가 들린 전현무는 “팔이 닿으면 엉덩이가 안 닿고 엉덩이가 닿으면 팔이 바닥에 안 닿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하자 김세아는 “배가 나오거나 허벅지 뒷 근육이 많으면 엉덩이가 뜨기도 한다”고 설명하자 전현무는 “내가 다리 근육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08배 자세에 대해 김세아는 “대부분 유산소 운동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만 어디서나 방석 2개만 있으면 할 수있고, 심지어 돈도 안든다”며 108배에 매력적인 점을 이야기 했다. 또한 “손을 집고 일어서는게 아니라 반동을 이용해 발끝과 허리 배 등의 힘으로 일어서는 거라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 중 허리가 약한 분들은 개수에 관계없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서 조금씩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색깔 있는 그녀들의 라이프 스타일 ‘마카롱’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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