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오정연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오정연이 수업 중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 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나의 모습’을 종이에 적으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계속 훌쩍 거리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오정연은 “나는 내 삶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고 싶다. 오로지 나만 생각하고 결정했던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을까. 가정 또는 사회가 바라는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을 내린 것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20대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가족과 선생님을 만족하기 위해 투쟁하면서 살아온 것 같다. 이제 나를 위해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나를 사랑하고 남의 시선보단 주체적인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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