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나들이
우리말 나들이
[텐아시아=최보란 기자]MBC ‘우리말 나들이’가 2015년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23일 MBC에 따르면 ‘우리말 나들이’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시상하는 2015년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을 배우는 ‘우리말 나들이’는 공공언어와 방송?인터넷 언어, 청소년 언어의 오용 실태를 소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 및 해외 사례를 소개한 프로그램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우리말 나들이’는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우리말 오용 실태를 점검하고, 자국어 수호를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말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해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대현 아나운서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을 하나로 묶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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