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도핑 파문 강수일, 15경기 출전 정지

강수일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수일이 올랐다.

#도핑 파문 강수일, 15경기 출전 정지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강수일이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11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강수일에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상벌위원회에 참석한 강수일은 “늘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심경을 밝혔다.

강수일은 올 시즌 K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도핑 테스트에서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돼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TENCOMMENTS, 안타깝네요.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