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친환경대상 문가영
대한민국친환경대상 문가영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제10회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시상식에서 데뷔 10년째를 맞은 배우 문가영이 마이크를 잡는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인간중심과 친환경적 노력으로 뚜렷한 업적을 가진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 매년 실시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또한 사회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며 환경경영, 환경교육, 생태복원, 자원순환, 산업설비, 에너지저감, 식품안전, 서비스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 홍보대사인 문가영은 작년에 이어 2015년도 시상식에서 역시 직접 사회를 볼 예정이다.

(사)미래는우리손안에(대표 서동숙)가 주최하고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시상식은 오는 9월9일로 예정돼 있으며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문가영은 최근 종영한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스무 살인 문가영은 이 드라마를 통해 웹드라마의 기준을 새로 쓰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 10년차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자 아이돌 엑소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고, 여주인공 지연희 캐릭터에 대한 주변의 시선에 부담감이 있었음에도 자기가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아역배우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활동해온 노하우로 연기력이 물에 올랐다는 것을 증명해 낸 문가영은 신선하고 발랄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 5월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일랜드-시간의 섬’에서 연주 역을 맡아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요즘은 재충전 시간과 함께 새 작품 선정 작업에 몰두하고 하고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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