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여자를 울려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이태란이 집에서 쫓아났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연출 김근홍 박상훈, 극본 하청옥) 20회에서는 최홍란(이태란)이 집에서 쫓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홍란은 강진명(오대규)가 형을 살릴 수 있었는데 살리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진명의 엄마인(서우림)은 “얼른 나가라”고 말했다. 열받은 홍란은 방으로 향했다.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워있는 홍란에게 진명은 “누가 나갈까. 기자 신경쓰이면 상황 정리될때까지 내가 나갈까”라고 말했다. 이에 홍란은 “누워있지도 못하냐. 왜 나를 쫓아내려고만 하냐. 나가겠다”며 옷을 싸는 시늉을 했다. 이에 진명은 방문을 나갔다. 그러자 홍란은 옷을 집어던졌다.

결국 홍란은 짐을 싸 밑으로 내려왔다. 이런 홍란에게 은수는 “결국 동서가 이집을 나가는 마지막 배웅을 내가 하게되네. 동서, 잘가”라고 뒤로 돌아섰다. 홍란은 이런 은수의 태도에 어이없고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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