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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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1박2일’ 정준영이 막국수를 외치는 이정현을 외면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여자사람친구편으로 꾸며져 미션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춘천 먹거리 미션 장소에 여전사팀이 가장 먼저 도착했다. 카누 깃발 레이스였다. 깃발에는 서로 다른 메뉴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이들은 1회 2개까지의 깃발을 뽑을 수 있었고, 제한시간은 20분이었다.

여전사팀이 가장 먼저 출발했다. 여전사팀은 과감히 도토리묵과 육개장을 포기했다. 이정현은 막국수를 먹고 싶어했지만 정준영은 김치찌개라고 적혀진 깃발을 잡아챘다.

이정현은 정준영의 옆에서 계속해 막국수를 외쳤지만 결국 정준영은 세 번이나 막국수를 지나쳤다. 여전사팀은 제한시간 때문에 처음에 지나쳤던 도토리묵을 들고 돌아왔다.

돌아온 여전사팀에게 제작진들은 메뉴판을 건네줬고, 여전사팀이 가져온 것은 ‘도도리묵’과 ‘김치찌게’라고 잘 못 적힌 깃발이였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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