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규 PD
최정규 PD
[텐아시아=최보란 기자]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화정’이 최정규 PD 체제로 전환된다.

MBC는 21일 ‘화정’을 맡아 연출하던 김상호 프로듀서가 지난달 협심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어서, 김상호 PD와 공동연출을 맡아 B팀을 맡아 왔던 최정규 PD를 메인 PD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화정’ 측은 “김상호 PD가 지난 5월 중순 심혈관을 넓혀주는 스탠트 시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지만 촬영장에 바로 복귀해 연출을 맡는 것이 어려워 최정규 PD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정규 PD는 MBC에 2006년 드라마 PD로 입사해 2012년 이병훈 감독과 사극 ‘마의’를 공동연출 했고, 이후 ‘투윅스'(2013년) 공동연출,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2013년) 연출, ‘트라이앵글'(2014년) 공동연출했다.

조선 광해시대를 배경으로 정치판의 권력다툼을 그린 드라마 ‘화정’은 전체 50부작으로 22일에 21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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