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프로듀사'
KBS2 '프로듀사'
[텐아시아=최보란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2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선아’가 올랐다.

# ‘프로듀사’ 김선아, 우월한 몸매+강렬한 연기…진정한 ‘신스틸러’

‘프로듀사’ 김선아가 방송 종영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선아는 20일 종영한 KBS2 ‘프로듀사’에서 ‘뮤직뱅크’의 막내작가 김다정(김선아)으로 등장해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극중 시종일관 도도한 표정으로 함께 일하는 ‘뮤직뱅크’의 탁예진PD(공효진)의 속을 은근히 긁었던 김다정. 그러나 신디(아이유)의 팬들에게 예진이 공격당하자 몰래 팬카페에 예진을 옹호하는 투표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반전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마지막회에서 다정은 변대표(나영희)가 신디를 대신해 밀고 있는 신인가수 지니(제이니)를 향해 “코디신줄”이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시원한 한방을 날리기도 했다. 특히 그녀의 우월한 몸매에 아무 대꾸하지 못하는 변대표와 지니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케이블TV tvN ‘막돼먹은 영애씨’와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선아는 모델 못지 않은 몸매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또 지난 2013년에는 케이블TV Mnet ‘방송의 적’에서 말없이 엉뚱한 모습을 보이는 싱어송라이터 응구 캐릭터로 코믹 연기도 선보였다.

TENCOMENTS. 그녀의 몸매는 ‘프로듀사’의 진정한 신스틸러!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프로듀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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