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SBS '동상이몽'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허지웅이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특별 게스트로 재출연한다.

허지웅은 20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9회 ‘중독된 아이들’ 특집에서 쇼핑 중독인 중2 여학생 편을 통해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무엇보다 이 날 녹화에서는 쇼핑 중독인 딸이 걱정인 엄마와 옷은 개성의 수단이라는 딸의 갈등이 다뤄졌던 상황. 하지만 일상을 관찰하는 영상에서 주인공 딸이 옷을 사고, 치우지 않는 것이 공개되자 허지웅은 “진짜 옷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렇게 하지 않는다”며 주인공인 딸의 잘못된 점을 짚어냈다.

더욱이 허지웅은 10대 주인공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조근조근 설명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허지웅이 저렴한 옷을 위주로 구매하기 때문에 스스로 계획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주인공에게 “합리적인 소비라는 것은 싼 것을 여러 개 사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것을 적절한 시기에 정확하게 잘 사는 것”이라고 중2 학생인 주인공의 눈높이에서 일깨워줬다.

뿐만 아니라 허지웅은 김구라와 쇼핑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갑론을박 썰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녹화 초반 허지웅이 이틀에 한 번씩 3~4만 원 정도를 쇼핑하는 주인공에게 차라리 한 달에 50만 원의 좋은 옷 한 벌을 사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자, 김구라와 최은경이 손사래 치며, 이의를 제기했던 것. 이어 김구라는 허지웅에게 “매일 소주 먹는 사람에 매일 소주를 먹지 말고 한 달에 한 번 양주를 먹어라고 하면 그렇게 안 한다”고 말해 허지웅을 당황케 했다.

제작진 측은 “첫 출연 이후 많은 분들의 재출연 요청이 쇄도했을 정도로 맹활약을 펼친 허지웅이 두 번째 출연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라며 “파격 편성을 통해 100분 동안 ‘중독된 아이들’ 특집으로 풍성하게 찾아가는 ‘동상이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00분 특집’으로 진행되는 SBS ‘동상이몽’ 9회는 2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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