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6인 6색 농부 패션 대공개...폭소만발 '농부패션쇼'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멤버들이 옥상 런웨이를 선보인다.

20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5회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멜빵바지에 밀짚모자를 매치해 ‘패션농부’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진다.

정태호는 워킹 전부터 엉덩이 방석을 엉덩이에 끼웠다. 엉덩이 방석을 착용한 채 뒤뚱뒤뚱 워킹 하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등장한 윤종신은 비장의 소품 포기 김치로 옥상 런웨이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정창욱과 박성광은 물 뿌리개와 우산을 활용한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조정치는 빈혈 워킹과 함께 요염 포즈와 혼절 포즈를 연이어 취하며 반전 웃음을 선사하며 ‘농부패션쇼’를 빛냈다.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이는 바로 최현석. 최현석은 190cm의 큰 키와 길쭉한 팔, 다리로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모델 뺨치는 워킹을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의 감탄에 허세포즈를 완성하며 최현석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은 ‘농부패션쇼’로 첫 수확을 만끽하며 자축했다”며 “멤버들의 유쾌함과 즐거움이 그대로 녹아있는 패션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20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