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한식대첩’
tvN ‘한식대첩’
tvN ‘한식대첩’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한식대첩3′ 전남팀은 꽃낙지를 서울팀은 깨, 잣, 콩을 선택했다.

18일 케이블채널 tvN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된 ‘한식대첩3′ 5회에서는 여름별식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전라남도팀은 고흥의 꽃낙지를 식재료로 선택했다. 꽃낙지는 여름의 원기회복에 좋다. 전남팀은 “꽃낙지는 머리에 꽃모양이 있고 뒤집으면 꽃모양이다”고 설명했다.가 최현석 “밭을 갈다 낙지를 먹이면 다시 간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보양식에 으뜸이다”고 말했다.

서울팀은 “우린 이것만 가져가면 1등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이 준비한 식재료는 “예천 참깨, 연천 콩, 홍천의 잣이었다. 백종원 “겉보기에는 별거 아니지만 굉장히 고생했다”고 칭찬했다.

서울팀은 궁중의 대표적인 임자수탕과 궁중대표 냉면 배를 준비했다. 백종원 신사위원은 “고종이 자극적인 걸 못 먹어 동치미에 배를 넣은 배 냉면을 즐겨먹었다”고 설명했다. 서울팀은 7~80년 된 국수틀을 가지고 나왔다며 북한팀과 경남팀을 견제했다.

‘한식대첩’은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이북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한식 고수들의 로컬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9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tvN ‘한식대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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