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품격'
'한끼의 품격'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케이블 채널 KBS Joy ‘격식 파괴 요리쇼-한끼의 품격(이하 한끼의 품격)’에 두 아이를 둔 현직 소방관 아빠가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특별 레시피 ‘아빠가 그리울 때면’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한끼의 품격’ 3회에서는 평소 편식을 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인 현직 소방관 아버지가 등장한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평소 불규칙한 출근시간과 예상할 수 없는 출동 때문에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는 사연을 밝히며 아이들의 편식도 잡고 사랑도 잡는 초특급 감동 레시피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인 표고버섯과 양파를 맛있게 먹일 수 있는 비법과 자신만의 독특한 면발 삶는 방법을 선보이며 ‘한끼의 품격’ 안방마님이자 한 아이의 엄마, MC 홍진경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극찬을 받았다.

이후 맛을 본 MC 조세호는 음식을 양볼 가득 넣은 채 “애기 입맛인 저한테는 만점짜리 맛”이라며 엄지를 척 들어 올렸지만 레이먼 킴 셰프는 “영양분 섭취에는 좋을 것 같지 않다”며 맛보다는 편식하는 아이 사연에 맞춰 아이들을 위한 영양 팁을 전했다.

‘한끼의 품격’은 자신만의 사연이 담긴 요리법을 가진 시청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신청서를 받고 있다. 출연자 저마다의 아이디어와 개성이 담긴 레시피는 ‘한끼의 품격’을 통해 특별한 한 끼의 만찬으로 거듭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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