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제주도의 고기국수가 극찬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지난 주 방송된 제주특집 1탄에 이어 제주의 인상적인 음식을 담았다.

이날 ‘수요미식회’는 문 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집 중 세 번째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ㅇㅇ국수’ 전문집을 찾았다. 1998년 개업해 이 식당은 18년째 성업 중이다.

이 집의 특징은 ‘고기 반, 국수 반’이라고 표현할 만큼 푸짐한 고기의 양이다. 비계가 반 정도를 차지하지만 느끼함 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특히 돼지고기를 따로 삶고, 국물은 사골로 따로 진하게 끓이는 게 이 식당만의 비결이었다.

이에 장도연은 “크고 푸짐해 마음에 든다”며 극찬했고 전현무는 “처음에는 고기가 부담스러운 비주얼이지만, 입 안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 내리는 고소한 비계가 예술이다“고 설명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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