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백년손님'
'자기야 백년손님'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18일 방송 예정인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2주년 특집을 맞아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처가로 강제소환된 사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백년손님’은 2주년 특집을 맞아 일반인의 강제소환신청 중 마라도 해녀 김재연의 사연을 토대로 결혼 14년 차에도 여전히 장모를 어려워하고 어색해하는 사위 박형일을 강제소환했다. 강제소환 둘째 날을 맞은 박서방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해녀장모를 따라 처음으로 바다에 들어가 물질을 돕기로 했다. 다이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박서방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예전에 맞춰두고 한 번도 입어보지 않았던 다이버슈트에 물안경까지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박서방은 막상 바다에 도착해 험한 파도를 목격하게 되자 자신감 있던 모습과는 달리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바다에 뛰어들어 처음으로 해녀장모를 따라 입수시도를 한 박서방은 스튜디오의 출연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하는데, 과연 모두가 놀란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다에 뛰어든 마라도 박서방은 18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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