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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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삼성전자가 올랐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메르스 확진 판정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사내공지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발표한 추가 확진자 7명 중 한 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13일까지 다섯 차례의 병원 검사와 한 차례의 질병관리본부 검사에서 음성 또는 재검사 판정이 이어졌으나,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확진 판정 전인 13일부터 같은 부서 직원 등 업무상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 대해 1차 자택격리 조치를 취했다. 양성 판정이 내려진 14일에는 해당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전원을 자택 격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YT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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