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한나한
실검보고서 한나한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한나한, 루이스 히메네스가 올랐다.

#LG 트윈스, 한나한 결국 방출…새 외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 영입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한나한이 결국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한나한은 2015 시즌 32경기에 출장, 107타수 타율 0.327 4 홈런 22타점 12볼넷을 기록했다. 한나한은 시즌 초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대부분의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 수비수로서는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어 15일 LG 트윈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루이스 히메네스와 총액 35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루이스 히메네스는 우투우타 3루스로 메이저리그에서는 68경기에 출전해 0.217의 타율을 기록한 바 있다. LG 트윈스 측은 루이스 히메네스에 대해 수비, 파워, 주루능력을 가진 좋은 타자라는 평을 내렸다. LG의 새로운 외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는 작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히메네스와는 다른 사람이다.

TEN COMMENTS, LG가 새로운 외인타자 영입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제공.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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