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화정’
MBC ‘화정’
MBC ‘화정’

[텐아시아=최보란 기자]‘화정’ 측이 협심증으로 쓰러졌던 김상호 PD의 복귀설을 일축했다.

15일 드라마국 이창섭 CP는 텐아시아에 “김상호 PD의 MBC 월화드라마 ‘화정’ 촬영현장 복귀 여부 및 시기 등 현재로선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상호 PD가 금주 내 촬영 현장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진민 PD는 어제(14일) 촬영을 끝으로 손을 뗐다. 다만 김상호 PD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라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CP는 “김상호 PD의 금주 내 복귀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분간 김진민PD 연출 체제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후 제작 향방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호 PD는 지난달 ‘화정’ 촬영 중 쓰러져 협심증 수술을 받았다. 김진민PD가 자리를 비운 김상호PD를 대신해 임시로 ‘화정’의 연출을 맡아 왔다. 당시 드라마국 측은 김상호 PD가 6월중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0부작 ‘화정’은 이날 오후 10시 19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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