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 있다 타히티 아리
엄마가 보고 있다 타히티 아리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타히티 아리가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故) 권리세, 고은비와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엄마가 보고 있다’에서는 4년차 걸그룹이지만, 무명 생활을 보내는 타히티 아리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아리는 “레이디스코드가 예뻐서 좋아했다. 어느날 예능프로그램을 같이 촬영했는데 그날 사고가 있었다”며 “우리도 장례식장에 갔다”고 전했다.

이어 아리는 “멤버의 어머니가 울고 계신 모습을 봤는데 울면서 내개 ‘안전벨트 꼭 매고 다녀라’고 했다”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아리는 “그분들 몫까지 우리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타히티는 지난 2012년 데뷔한 5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폰 넘버’로 할동을 펼쳤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JTBC ‘엄마가 보고 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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