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준영밴드
불후의 명곡 정준영밴드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정준영의 ‘풍문으로 들었소’ 무대가 펼쳐졌다.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감동-리메이크 명곡’편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순서로 등장한 정준영밴드는 최큰 장기하밴드가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았던 함중아와 양키스의 1980년도 발표 곡인 ‘풍문으로 들었소’를 선곡했다. 정준영은 “1980년대 노래를 90년대 느낌으로” 선보이겠다며 “터프하고 매력적인 무대를 꾸밀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정준영밴드에는 키보드로 딕펑스의 김현우가 함께하며 한층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강렬한 기타리프로 시작된 노래는 김현우의 화려한 키보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 이어 노래는 펑키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로 계속해서 진행되며 정준영만의 독특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이날 무대는 기타의 현란한 솔로로 마무리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정준영밴드는 첫 무대를 선보인 산들과 맞대결을 펼쳤고, 388표를 얻은 산들에 안타깝게 패하며 1승에는 실패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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