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유병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최근 방송작가 유병재를 새 식구로 맞이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유병재에게 통 큰 선물을 제공했다.

13일 YG 측은 “유병재가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YG 사옥에서 가까운 곳으로 4~50평대 아파트를 구해주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의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대표는 유병재가 방송에서 보증금 2,000만 원, 월세 45만 원짜리 방에서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회사 경영팀에 자택을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전해진다.

이와 함께 YG는 차량 지원에도 나섰다. 관계자는 “(YG의)식구들에게는 당연히 제공하는 부분”이라며 전용 승합차량도 제공 사실을 알렸다.

앞서 유병재는 지난 4일 YG와 계약을 맺고 ‘YG 패밀리’ 대열에 합류했다. 당시 YG는 “유병재가 뛰어난 재치와 감각을 지닌 방송인일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관련 작가로서의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했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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