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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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송인 백지연이 컬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백지연은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백지연은 최근 집필한 자작 소설 ‘물구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과정에서 컬투는 책 제목을 말하며 발음을 버벅거렸고 백지연은 “초대하고 내 책을 읽지도 않았냐. 나는 인터뷰를 하게 되면 만나는 사람이 쓴 책을 찾아서 읽어 본다”고 돌직구를 날려 컬투를 당황케 했다.

이에 컬투는 “책을 줘야 읽은 것 아니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연은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또 그는 장편소설 ‘물구나무’를 출간하며 작가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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