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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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정규 6집 앨범 ‘그리고…’를 발매한 이승기가 2년 7개월 만에 ‘발라드 황태자’다운 품격 있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이승기는 지난 10일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에 수록된 8곡 전곡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했던 상황. 이승기의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의 타이틀 곡 ‘그리고 안녕’은 공개 직후 네이버 뮤직, 올레 뮤직, 다음 뮤직, 엠넷, 소리바다 등에서 차트 1위를 석권, ‘명불허전’ 이승기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댄스 뮤직 일색이던 가요계에 ‘이승기표 발라드’인 ‘그리고 안녕’이 등장, 대중들의 청각을 중독 시키고 있는 것. 6집 앨범을 통해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던 이승기의 진가가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이승기가 5.5집 ‘숲’ 이후 2년 7개월여 만에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올라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의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기는 12일 방송될 KBS2 ‘뮤직뱅크’ 에서 품격 다른 엔딩 무대를 장식한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으로 팬들과 직접 대면할 이승기의 무대가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더욱이 이승기는 KBS2‘뮤직뱅크’에 이어 오는 14일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서도 컴백 무대를 갖고, 가수 이승기로의 귀환을 알릴 예정. 2년 7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온 ‘발라드 황태자’ 이승기의 야심찬 라이브 무대가 어떻게 완성될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승기가 컴백 무대에서 선보일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의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은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우리 헤어지자’, ‘결혼해줄래’ 등 숱한 이승기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도훈과 이승기가 의기투합해서 선보인 곡이다. 귓가에 착착 감기는 이승기의 보이스와 풍부한 감수성이 묻어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심장을 강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2년 7개월 만에 무대에서 가수로 팬들을 만난다는 것에 남다른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라이브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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