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김성근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문승훈이 올랐다.

#김성근 감독, 문승훈 심판 스트라이크 판정에 격렬 항의… 선수단 철수까지

한화 김성근 감독이 문승훈 주심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열렸다.

3회말 공격 중 한화 김태완이 LG 임정우에게 삼진을 당했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더그아웃을 나와 “볼이야 볼”이라고 소리치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어 김 감독은 4회 그라운드에 나서는 선수단을 철수시키기도 했다.

경기는 1분여 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재개됐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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